에버글로우(EVERGLOW), 최예나(YENA), 템페스트(TEMPEST)가 오는 10일과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이하 한터뮤직어워즈)에 참석한다.
10일 출연하는 에버글로우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역사상 최초의 걸그룹으로 `SARANGHAE KSA - Jeddah K-Pop Festival 2022(사랑해 KSA 제다 케이팝 페스티벌 2022)`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영국, 호주, 일본, 카자흐스탄, 네덜란드, 필리핀까지 7개국을 종횡무진 오가며 팬들을 만나는 등 남다른 글로벌 행보를 보였다.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오르는 에버글로우는 그룹만의 걸크러시 매력이 돋보이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최예나와 템페스트는 11일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 (SMiLEY)`로 데뷔한 최예나는 두 번째 미니앨범 `SMARTPHONE(스마트폰)`으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며 가요계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우뚝 섰다. 최근에는 첫 번째 싱글 앨범 `Love War(러브 워)`를 발매하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음악 팬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지난해 3월 데뷔한 템페스트는 미니 3집 `ON and ON(온앤온)`의 타이틀곡 `Dragon(飛上)(드래곤)`으로 데뷔 8개월 만의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4세대 최고의 남자 신인 그룹임을 증명했다.
한터차트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K팝 스타들이 참여하는 시상식에서 에버글로우와 최예나, 템페스트는 어떤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한터뮤직어워즈`는 오는 10일과 11일 오후 7시 SBS M, 아이돌플러스를 통해 국내 모바일과 일본을 제외한 해외 모든 지역에 독점 생중계된다. 일본 지역은 Mnet 재팬과 Mnet Smart+에서 독점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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