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코 주식회사(대표 나석준)가 구독형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업무대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석면안전관리법시행규칙 제32조 시행(2018년 5월 개정)에 따라 위해성평가,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구독형으로 위탁 대행하는 서비스로 의무화된 석면관리종합정보망을 통한 석면건축물 관리대장 작성과 위해성평가 및 결과에 따른 조치(보수, 밀봉, 구역폐쇄 등)와 기록, 관리 등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의 업무 전반을 전문기업에게 위탁하여 대행하는 서비스다.
아스코는 서비스 도입을 위해 기존의 석면건축물안전관리 관련 고가의 업무대행 수수료와 함께 석면건축물 담당자의 개정 법 이해 부족과 전문인력 부재 등의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 석면건축물안전관리 업무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것에 주목해, 석면건축물을 소유한 건축주와 안전관리인이 관련 문제에 쉽게 대응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준비했다. 비용 면에서도 소방, 전기와 비슷한 수준의 구독 비용을 책정해 손쉽게 석면건축물안전관리 대행 서비스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스코 나석준 대표는 “이번 석면건축물안전관리 업무대행 구독 서비스 출시를 통해 법 개정에 따라 대응 준비가 덜 된 공공건축물의 석면안전관리 위해성평가 및 전산입력, 제반 행정업무, 손상된 석면자재 즉시 보수까지 한번에 가능해져 기대가 크며, 1군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실내공간관리가 상시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코는 석면건축물안전관리에 필요한 위해성평가앱, 석면자재 보수키트, 소규모 석면자재 해체공법 특허 등 석면건축물 안전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간 서울, 경기 지역의 학교 300여개를 포함하여 지자체, 대학, 다중이용시설 등 전국 1천 여개 이상의 석면건축물 유지보수와 관리를 해오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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