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이 정규 4집의 포토 티저로 컴백 예열에 나섰다.
지난 8일까지 안예은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4집 ‘쉽게 쓴 이야기’ 포토 티저 3장을 공개, 단순한 앨범 제목과는 사뭇 다른 묵직한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앨범에 수록된 13곡을 유추해볼 수 있는 일러스트와 글, 사진이 담겨 리스너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모노톤의 이미지와 티저 속 ‘끝일까 시작일까’,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향한다’ 등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메시지는 안예은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높였다.
천재 뮤지션의 귀환을 알리는 정규 4집 ‘쉽게 쓴 이야기’는 안예은이 직접 작곡, 작사한 자작곡들이 수록,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롯이 담겼다. 여러 콘셉트의 장르 음악을 선보여왔던 안예은은 여러 솔직한 감정을 녹인 앨범 ‘쉽게 쓴 이야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포토 티저에 이어 안예은은 정규 4집 발매를 기념해 음감회 개최를 알려 컴백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안예은의 정규 4집 발매 기념 음감회 ‘쉽게 듣는 노래들’은 티켓 오픈 후 매진을 기록,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기대를 모으는 안예은의 정규 4집 ‘쉽게 쓴 이야기’에는 타이틀곡 ‘죽음에 관한 4분 15초의 이야기’를 포함해 ‘무거워’, ‘미끄럼틀’, ‘잠’, ‘미움받는 꿈’, ‘그럴 줄 알았지’, ‘잔’, ‘가볍게’, ‘멍게’, `Cistus albidus‘ ‘무슨 노래를 불러야 할까‘ 등 그만의 감성과 노력이 담긴 13곡이 수록됐다.
한편, 안예은의 정규 4집 ‘쉽게 쓴 이야기’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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