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가방 브랜드 백래쉬가 커먼그라운드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백래쉬는 강렬하면서 심플한 시각적 언어라는 모티브에서 출발해 각기 다른 유니크한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으로 승화시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상의 평범한 사물인 가방에 색다른 의미를 부여함으로 특별한 매개체로 바뀌는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됐다.
`Follow your Sign`이란 슬로건처럼 자신만의 철학을 담아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각자에게 맞는 구성, 메시지, 디자인으로 소장가치를 불러일으키는 가방 브랜드로 인식 되어지는 것이 목표다.
백래쉬 일부 제품에는 흔히 사용하는 반사천이 아닌 초고휘도 반사시트를 활용하여 150m 반경에서도 시야에 들어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의 야간 라이딩을 위한 최적의 어반 아웃도어용 제품이다. 이로 인해 안전성 부분에서 주목 받고 있으며, 자녀를 둔 학부모 고객들의 요청으로 곧 키즈라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도로 교통을 위한 선한 시민 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한 인상을 주면서도 표지판을 좋아하는 사람이 만든 가방 브랜드라고 함축하기 보다는 타이포그래피적인 요소를 다양한 방법으로 접목시켜 제품과 작품의 경계를 넘나드는 컨템포러리 팝아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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