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이 지난 8일 발전후원회 창립 발대식을 갖고 후원회장으로 김현준 전 국세청장, 사무총장으로 김익태 전 서울은평세무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현준 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서울지방국세청 청장, LH 한국토지주택공 사 사장을 지낸 바 있다. 김현준 회장은 "경기 남부에 큰 규모의 종합병원이 생기게 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병원이 추구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익태 사무총장은 고양서장, 동고양서장, 삼성서장, 서광주서장, 은평서장 등 5개 세 무서 기관장을 지냈다. 김익태 사무총장은 "후원회는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여러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후원 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명주 병원장은 "병원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취임하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건강뿐 아니라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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