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KCA 한국사장학교(이사장 백옥희)는 최근 ‘빌리치(BillRich)’라는 국내 매출 상위 1%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이자 백만장자 클럽을 개설하고 오는 13일 서울 포스코역삼센터에서 제1기 입학식을 연다.
Billion Rich의 약자인 빌리치(BillRich)는 사회적으로 부와 명예를 이룬 리더 중의 리더, 프론트라인 리더 등의 의미를 갖는다.
빌리치 교육 과정은 12주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1회씩 강연 및 토크쇼 형식으로 열린다. 또 화합의 시간을 갖는 엠티(MT, 멤버십트레이닝)와 문화예술탐방의 일정도 포함된다.
입학식이 열리는 13일, 빌리치 과정의 첫 강연자로는 조성경 전 쥬비스다이어트 회장이 나선다. ‘내 기업의 출구전략,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5천만 원으로 창업해 2500억 원에 매각하며 체득한 성공적 M&A 전략과 인재 채용법, 직원 역량 강화 등에 대해 본인의 경험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이후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부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대표, 조재곤 영풍 대표, 곽동근 에너지충전소 소장,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 육경희 희스토리 대표, 김홍탁 크리에이티브솔루셔니스트, 자청 이상한마케팅 대표, 김민철 카카오키즈 공동대표,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회장 등이 시장 예측과 성공담,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지혜와 덕목 등에 대해 순서대로 연단에 오른다.
백옥희 KCA 한국사장학교 이사장은 “빌리치는 성공한 사업가와 전문가가 동기로 만나 3개월 가까운 시간 동안 매주 만나 강연을 듣고 CEO 토크쇼에 참여하며 경영 노하우와 위기극복 전략 등에 대한 영감을 나누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으로 집단지성을 맺게 될 것”이라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와 창조경영에 대한 해법을 함께 찾고 부와 지성, 명예가 조화를 이룬 양질의 행복감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마음 수양의 시간도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KCA 한국사장학교는 국내 첫 기업인 맞춤 민간 교육기관으로 KCA는 Korea CEO Academy를 의미한다. 대표적 베스트셀러 강좌로 ‘돈의 속성’의 저자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이 백만장자 사업가 및 중견 기업인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백만장자 사장학개론’과 청년사업자와 초보 사장들을 대상으로 한 `기초 사장학개론`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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