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자율모집 기간 만 25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노트북과 장학금 25%를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산대는 군사계열, 기계과, 뷰티코스메틱계열, 자동차계열, 평생학습학과, 안전보건관리과, 보컬K-POP콘텐츠과, 준오헤어시그니처과, 항공서비스과총 9개 학과에서 추가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오산대는 정시 접수 기간 후 충원을 위해 오는 2월28일까지 추가모집(자율모집)을 진행 중이다. 전형방법은 모집학과별 접수순으로 합격을 통보하며, 지정된 등록기간 중 미등록시 불합격 처리한다.
오산대 입학처 관계자는 “오산대학교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미래를 준비하고 융합형 맞춤전공교육과 체험·학생설계형 교양 교육을 통한 미래 시대에 대비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학업을 이어가기를 희망하는 만 25세 이상 성인 학습자들이 자율모집에 지원하고 있다. 만 25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노트북과 장학금 25%를 지급한다”고 전했다.
취업 연계 대학으로 주목받아 수도권 대표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는 오산대학교는 자율모집에서 휴먼케어학부, 크리에이티브콘텐츠학부, 미래공학학부,사회서비스학부, K-뷰티예술학부 등 다양한 전공,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산대 추가모집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 특성화고(구 전문계고, 실업고) 및 종합고 등 전문(직업)교육과정 졸업(예정)자, 직업과정위탁교육을 이수한 졸업(예정)자 등이다.
최근 오산대는 LH와의 협약을 맺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 운영 외 사회맞춤형 취업반 운영, 수도권 남부 유일의 정부지원 3대 사업 선정 등의 이유로 전국에 거주하는 고3수험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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