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코어 ISI는 질로우그룹 주가가 현재 보다 40% 이상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버코어 ISI 애널리스트 마크 마하니는 질로우그룹의 주가를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했으며 투자자들이 주택시장의 빠른 회복 보다 앞서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고 말하며 목표 가격을 61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금요일 종가인 42.22달러에서 44% 더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하니는 "우리는 주택 시장이 이미 회복되기 시작했거나 곧 그렇게 될 것이라는 거시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부분에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질로우그룹에 대해 "위험을 헤지하는 것은 주거용 부동산의 온라인 채널로의 장기적인 마이그레이션, 이전에 발표된 분석을 기반으로 한 질로우의 비교적 낮은 10% 시장 점유율, 40% 이상의 EBITDA 마진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입증된 비즈니스 모델, 제품 개발과 인수를 통해 스스로 옵션을 창출한 회사"라고 덧붙였다.
질로우의 주가는 올해 35% 급등했다.
주가는 주택 시장의 극적인 움직임에 따라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2022년에 49% 이상, 2021년에는 54% 이상 하락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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