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 4.2%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장애인 의무 고용률 3.1%를 초과한 것으로, 국내 장애인 상시 근로자 비율인 1.49%(2021년 기준) 대비 약 3배 가까운 수치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대표이사 산하에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ESG 4대 추구가치를 선포했는데, 이 중 인권 중심 경영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 후방 지원이나 단순 사무에 그쳤던 직무를 고객 대면 서비스로 확장하는 등 직무 다양성 확보에 집중했다.
아울러 안정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 채용 인사담당자가 직접 ‘장애인 직업 생활 상담원’ 자격증을 취득하고 장애인 직원의 업무 적응과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고충 등을 청취하고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구직자들을 고용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틀림’이 아닌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일하는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