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STAYC)가 성공적인 컴백 활동 포문을 열며 팬들과 소통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M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이날 스테이씨는 첫인사부터 상큼하고 청량한 분위기로 스튜디오를 밝게 물들였다. 스테이씨는 네 번째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Teddy Bear (테디베어)`에 대해 "`이번 생은 처음이기에 괜찮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밝고 키치하게 풀어낸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스테이씨는 MC 은혁, 광희에게 `Teddy Bear` 포인트 안무를 직접 알려줬다. 은혁과 광희는 "쉽고 귀여운 포인트 안무"라며 "`Poppy (파피)` 챌린지에 이어 `Teddy Bear`도 챌린지 열풍이 이어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스테이씨는 방송 최초로 `Teddy Bear` 무대를 공개하며 스테이씨만의 틴프레시 매력을 선사했다.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와 곰돌이를 연상케 하는 사랑스럽고 강렬한 포인트 안무가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순위 정하는 팬`(순정팬) 코너에서는 `스윗`(팬덤명)이 투표한 `다이어트 PT쌤으로 초빙하고 싶은 멤버` 1위로 아이사가 등극했다. 팬들이 아이사의 복근을 봤다고 제보하자 아이사는 복근 비결로 플랭크를 꼽으며 직접 시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스테이씨는 `위클리 플레이리스트(Weekly Playlist+)` 코너에서 팬들을 위한 달콤한 힐링 무대를 선사했다. 세 번째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BEAUTIFUL MONSTER (뷰티풀 몬스터)` 레게 버전과 `Poppy` 한국어 버전의 곡을 선보였다. 시은은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을 커버하며 풍부한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입증했다.
스테이씨는 센스 넘치는 입담과 열정 가득한 예능감으로 `주간아이돌` 방송을 풍성하게 채웠다. 끝으로 스테이씨는 "컴백을 했으니까 앞으로 스윗과 좋은 추억, 좋은 시간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더욱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스테이씨는 지난 14일 네 번째 싱글앨범 `Teddy Bear`를 발매하고 약 7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지난 15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스테이씨는 발매 첫날에만 18만 6천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순항을 알렸다. 이는 전작이었던 세 번째 싱글앨범 `WE NEED LOVE (위 니드 러브)`의 초동(201,072)과 비슷한 판매량으로 일찍이 초동 커리어 하이를 예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명의 타이틀곡 `Teddy Bear`는 발매 직후 멜론 TOP100에 진입한 데에 이어 멜론 최신 차트(1주 내) 1위를 차지했으며,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초고속 1000만 뷰를 달성했다. 스테이씨는 `주간아이돌` 외에도 이날 `Teddy Bear` 댄스 퍼포먼스 영상과 스튜디오 춤 콘텐츠를 공개하며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스테이씨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음악 방송 최초로 `Teddy Bear`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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