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카키(Khakii)가 올해 첫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카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PARKOUR (파쿠르)`를 발매한다.
`PARKOUR`는 지난해 8월 발매된 `TIDE (타이드)`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싱글로, 카키의 묵직한 랩이 돋보이는 힙합 트랙이다. 카키의 다채로운 래핑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곡이 많은 리스너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카키는 이번 곡에 대해 "제 자신을 포함한 모두에게 용기와 도전, 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용기가 없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발판 같은 음악이 됐으면 좋겠다. 항상 도전하고 함께 나아갑시다, 우리"라고 밝혔다. 이처럼 `PARKOUR`는 우리 앞에 놓인 근심과 걱정을 밟고 모두 뛰어넘자는 도전 정신을 주제로 모두에게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PARKOUR`에는 힙합 알앤비 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SKOPE가 프로듀싱으로 참여했고, 앨범 아트워크에는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디자이너 LEERYAN이 힘을 보태 완성도를 더했다.
또한 카키는 파쿠르만의 속도감과 생생함을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국내 파쿠르 선수 김주성을 섭외해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실제로 1인칭 POV 시점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파쿠르만의 아찔한 속도감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내며 새로운 매력으로 음악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카키는 지난 2019년 콜드가 이끄는 레이블 웨이비(WAVY)에 합류한 후 꾸준히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신예 래퍼다. 특유의 깔끔하고 무게감 있는 랩, 훈훈한 피지컬과 패션 센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후 `TIDE`, `Double up (더블 업)`, `MANGO (망고)`, `LOST (로스트)` 등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한편, 카키의 새 싱글 `PARKOUR`는 1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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