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AN(티에이엔) 개인 티저 첫 번째 주인공이 공개됐다.
오는 3월 컴백을 앞두고 있는 TAN(창선·주안·재준·성혁·현엽·태훈·지성)은 지난 16일 오후 7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리더 창선의 개인 티저 영상을 오픈, 색다른 콘셉트를 예고했다.
영상 속에는 활짝 핀 붉은 장미 꽃다발을 든 창선이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가 하면, 설렘 가득한 표정과 함께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는 등 설렘 포텐을 터뜨렸다.
특히 그간의 앨범에서 강렬하고 힙한 스타일링이 돋보였던 창선은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따스한 봄기운은 물론, 화사한 꽃 비주얼까지 자랑하며 설렘과 떨림 사이를 표현했다.
개인 티저의 첫 번째 주인공인 창선이 핑크빛 청춘을 그려내며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가운데, 영상 말미에는 ‘FIRST’라는 단어와 함께 다른 멤버들의 모습 역시 짧게 등장해 이번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이고 있다.
최근 ‘제32회 서울가요대상’과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각각 뉴웨이브 스타상, 신한류 스타상을 수상하며 2023년 활약에 기대를 모았던 TAN은 창선에 이어 개인 티저 영상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며, 추후 스케줄러와 트랙리스트를 통해 컴백일과 타이틀 곡명을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또 한 번 새로운 콘셉트로 가요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TAN은 3월 신곡 발매에 이어 3월 11일 첫 국내 팬미팅 개최를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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