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으로 국내 철강주들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POSCO홀딩스, 현대제철이 2%대 상승해 거래되고 있으며, 동국제강, 고려제강 등이 4%대 강세다.
지난 2021년 철강업계가 유례없는 호황을 누렸지만 지난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전세계 철강 수요 부진 여파로 작년 철강주 흐름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연말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이 피어오르며 반등에 성공, 올 들어서도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최근 t당 철광석 현물가격은 126달러로 1개월 전보다 6% 올랐다. 호주 강점탄 현물도 같은 기간 21% 올랐다.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를 앞두고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대규모 부동산 부양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 역시도 이들 철강주들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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