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닉은 베트남 법인 확장을 통해 2D 이미지 처리 기준 월 1천만장 이상 양질의 데이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전체 월 데이터 처리량도 기존 대비 150%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데이터 처리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인공지능 데이터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고, 베트남을 동남아 생산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베트남 하노이 이외 지역에 추가로 사무실을 확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인피닉 베트남 법인은 2017년 설립해 현지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전문 인력 육성과 해외 생산 기지 역할을 해왔다.
이성환 인피닉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 법인 확장 이전은 데이터 사업 확대와 동남아 생산 허브 구축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데이터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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