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완화로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올해 정부의 규제 완화가 발표되기 전인 1월 2일 매매가격 하락률은 -0.67%을 기록한 반면, 발표 이후인 9일 -0.41%로 낙폭이 줄었다. 이를 시작으로 16일 -0.35%, 23일 -0.31%, 30일 -0.25%로 4주 연속 하락폭을 좁혔다. 2월 첫째 주로 접어들면서 -0.31%로 낙폭이 소폭 커졌지만 감소추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또한, 월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1월 761건에서 12월 1,001건으로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1,246건으로 집계되면서 거래량이 두 달 연속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지난 1월 첫째 주 64.1에 그쳤던 매매수급동향은 둘째 주 64.8, 셋째 주 65.8, 넷째 주 66.5까지 상승했다. 이는 정부의 규제 완화와 대출금리 소폭 감소 등으로 인해 시장에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재개발해서 공급하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분양될 예정이다. 총 707가구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85가구로 전용면적 별로는 59㎡ 83가구, 84㎡ 10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양평역과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단지와 접근성이 좋으며, 영등포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를 이용해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롯데마트(양평점), 코스트코(양평점),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이 인근해 위치하며 단지 주변으로 당중초, 문래중, 양화중, 관악고교 등이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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