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다녀오겠다" 강도 수배자 코앞에서 놓친 경찰

입력 2023-02-20 21:46  


경찰이 화장실에서 금은방 강도상해 수배자를 놓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께 경북 칠곡군 한 PC방에서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A씨 신원을 확인하던 중 그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자 신분증을 받고 함께 따라나섰다. 그러나 A씨는 화장실에서 경찰을 따돌리고 도주했다.

그는 지난 11일 오후 6시께 경남 거창에서 발생한 금은방 강도상해 수배자였다.

경찰은 도주한 A씨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출동 당시에는 A씨가 수배자인 것을 지구대 직원이 알 수 없었다"며 "신분증을 검문하고 나서야 수배자인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