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김정현이 스위트함과 카리스마를 넘나들고 있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21일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꼭두와 도진우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는 김정현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현은 다정한 눈빛과 은은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표정과 큰 리액션의 천방지축 꼭두와는 다른 차분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것.
그런가 하면 카메라 앞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그는 카메라가 켜진 동안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 캐릭터에 한껏 몰입하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불러 모았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김정현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현장 리허설을 진지하게 임하며 매 순간 열정을 뿜어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7회 도진우의 응급 수술 장면을 완성도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김정현은 카메라 뒤 철저한 연습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특히 목숨을 건 꼭두와 도진우의 대립 신은 그가 두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를 짐작게 한다.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남은 후반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꼭두의 계절’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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