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가 확산되면서 직장과 주거지의 거리가 중요한 요소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 일대에 물류센터형 지식산업센터 `원주기업도시 로지스타`가 공급된다.
해당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8층, 지식산업센터 226실과 상업시설 8실로 구성됐다. 원주기업도시의 남서측에 위치하며 사무, 제조, 물류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특화설계로 원스톱 비즈니스 공간이 마련됐다. 기업도시 내 주거지역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5톤 화물차 및 윙바디 차량도 자유롭게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전 층에 하역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역장과 업무공간 사이의 복도를 4M 광폭으로 설계했으며, 물류와 제조, 업무 등 모든 업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전층 8M의 층고도 갖췄다.
대형업체 입주 시 필수 조건인 40FT 컨테이너 하역장을 1층 도로면에 설치해 초장축 화물 하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출입문과 복도의 폭이 넓게 설계된 지상 1층은 차량이 사무실 출입문 바로 앞까지 이동할 수 있게 구성된다. 업무공간 출입문은 지게차 진입이 가능한 높이와 폭으로 설계해 대형화물을 진출입 시킬 수 있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등 다양한 고속도로와 KTX 서원주역, 만종역 등이 인접해 있다. 특히 2021년 개통한 KTX 중앙선을 통하면 청량리에서 원주까지의 이동이 용이하고, 향후 KTX경강선(2027년 예정)이 개통하면 판교에서 원주까지도 이동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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