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쿠쿠는 "지난해 5월부터 국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 발생한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00%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쿠쿠는 코로나 실내 방역 수칙이 완화되는 분위기에 맞춰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팝업스토어를 설치해 쿠쿠의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가 쉽게 체험하고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기획했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팝업스토어를 통해 올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00% 성장하는 등 높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쿠쿠 팝업스토어에서는 프리미엄 밥솥인 `트윈프레셔` 라인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트윈프레셔는 무압과 고압밥을 하나의 밥솥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두 조리법의 차이를 느끼기 쉽도록 직접 무압과 고압밥을 제공했다.
밥솥뿐 아니라 다양한 쿠쿠의 가전제품도 팝업스토어에서 인기를 끌었다.
에어프라이어의 경우 직접 조리한 팝콘과 고구마 등을 시식으로 제공했고, 쿠쿠 블렌더는 체험 후 구매 시 블렌더 용기를 추가로 제공해 소비자의 관심이 모였다.
이 밖에도 쿠쿠 로봇청소기와 무선 청소기도 팝업스토어에서 테스트한 후 구매할 수 있다.
현장 구매시에는 추가 배터리를 증정하는 등 1인 가구나 신혼부부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쿠쿠 팝업스토어에서 제공하는 할인 폭도 상당하다.
쿠쿠의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밥솥 신모델을 구매할 경우 최대 9%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다른 밥솥 모델은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최대 57%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하며, 이마트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하면 추가로 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쿠쿠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쿠쿠의 다양한 제품들을 소비자들이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행사 진행을 통해 소비자가 제품을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