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와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서울경비협회)는 최근 법무법인 주원과 경비원교육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제조합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주상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학장은 “서강전문학교와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는경비업 육성발전과 경비업무에서 경비원 자질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특히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특성화 서강전문학교는 매년 유수의 경비업체를 초청해 경찰행정경호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강전문학교 재단 김준엽 이사장은 법무법인 주원의 이건개 대표변호사와 함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경비원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과 경비업법에 대한 분석과 관련해 별도의 법률지원단을 구축하고 있다”며 “서울경비협회와 협약을 통해 우수 교강사를 교류하고 최적의 경비원교육서비스와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와 경비공제조합을 통한 경비업체의 권익증진과 경비원의 복지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강직업전문학교에 개최하는 ‘전진대회’에는 많은 경비보안업체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대회를 통해 미래의 경호보안요원에 대한 격려와 우수 경비업체 대한 감사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중심으로 경비원교육과 후생 분야에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서강경비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장 학장은 “8년 연속 경찰공무원 합격자 배출과 사회복지현장실습 수료생을 연간 7000여명을 배출하고 있다”며 “SK텔레콤의 중견 간부들에 대한 별도의 경호경비교육을 실시하고 kt텔레캅 등 유수의 경비업체들이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시설경비업체들의 노하우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경비원 후생증진을 위해 전국경비원복지협회 발족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며 “경비업체들을 위한 공제사업(경비공제회, 경비공제조합)에 대한 연구 지원을 실시하고 경찰공제회, 군인공제회 등 공제회 상품 전문가와 자산운용 전문인력, 외국계투자은행 출신의 업무실행팀과 자문단, 자문교수진을 구축해 선진국형 공제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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