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약 56년 만에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롯데제과는 롯데웰푸드로의 사명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롯데푸드와 합병한 뒤 사명 변경을 지속해서 고려해왔다.
제과라는 사명이 롯데푸드의 간편식·육가공 등 사업을 포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현재 검토 중인 사안"이라며 "이사회와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제과가 사명에서 제과를 떼는 것은 지난 1967년 설립 이후 약 56년 만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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