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흥식 엘오티베큠 대표이사(사진)가 제13대 코스닥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코스닥협회는 22일 정기회원총회를 개최, 오 신임 회장 선임을 비롯해 올해 사업계획, 주요경영목표 등을 최종 확정했다.
오 신임 회장은 1962년생으로 현재 엘오티베큠 대표이사 회장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오 신임 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와 환율 및 금리 리스크 등 녹록치 않은 경제상황 속에서 코스닥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하여 실효성있는 정책발굴과 규제 적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협회의 정체성 확립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닥협회는 이날 오 신임 회장 선임과 함께 이재호 테스 대표이사 등 총 5명을 신임 부회장으로,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이사 등 총 7명을 신임 이사에,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2명을 신임 감사로도 선임했다.
이와 함께 코스닥협회는 `기술과 혁신성장의 아이콘, 코스닥! 한계를 넘어 미래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주요 경영목표로는 ▲ 코스닥 디스카운트 등 주요 현안 발굴 및 정책대응 추진 ▲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대내외 네트워크 사업 활성화 ▲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효과적인 회원서비스 확충 ▲ 협회 사무국의 조직역량 강화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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