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페쎄(A.P.C.)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아페쎄 골프(A.P.C. GOLF)가 2023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22일 선보였다.
지난해 2월 브랜드 론칭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아페쎄의 헤리티지에 시크함과 자유로움을 더한 감성을 필드로 가져오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번 시즌에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을 테크니컬하게 구현했다.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인디고를 베이스로 라이트 블루, 그린, 핑크 컬러 팔레트로 스펙트럼을 넓혔고, 스트리트 웨어 실루엣에 기능성 소재를 섞어 필드는 물론 데일리로도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한, 시그니처 데님 라인도 확대해 의류 및 액세서리 등에서 다양한 데님 스타일을 선보이며 이번 시즌에만 볼 수 있는 리버티와 콜라보레이션 제품 라인도 있어, 컬렉션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브랜드 창립자 장 뚜이뚜(Jean Touitou)의 음악에 대한 사랑을 상징하는 기타와 그의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클래식한 골프백을 조합한 아페쎄 골프 심볼도 보다 다양한 제품에 적용했다.
관계자는 "지난 15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여섯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자 올 해 첫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주요 백화점을 통해 점진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며 "SS 시즌 컬렉션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브랜드를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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