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THE BOYZ)가 컴백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건다.
소속사 측은 23일 “더보이즈가 오늘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로어(ROAR)` 퍼포먼스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 대대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힌다”고 전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20일 미니 8집 `비 어웨이크(BE AWAKE)`를 발표하고 약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컴백 직후 타이틀곡 `로어(ROAR)`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최상위권에 올랐고, 싱가포르, 필란드, 터키, 인도네시아 등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1개국 정상과 송 차트 4개국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매서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며 활동 청신호를 밝힌 바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공개될 신곡 ‘로어’ 무대는 ‘다크 섹시’라는 콘셉트 포인트처럼 더보이즈 만의 차별화된 섹시 카리스마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타락 천사` 콘셉트에 맞는 강렬한 춤선과 에너제틱 칼군무가 관전포인트가 될 이번 퍼포먼스는 `더 스틸러(The Stealer), `스릴라이드(THRILL RIDE)` 등 더보이즈와 여러 차례 합을 맞춰 온 안무가 백구영이 총괄 퍼포먼스 디렉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신곡 `로어`는 시그니처 휘슬 사운드와 묵직한 드럼,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R&B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본능에 이끌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타락 천사로 변한 더보이즈의 반전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새 앨범에는 멤버 제이콥, 케빈, 큐, 선우, 에릭 등 멤버가 대다수 수록곡 작사에 이름을 올리면서 더보이즈만의 색깔과 진정성을 더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23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주요 음악 프로그램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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