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나, 지효, 미나가 2023년 첫 컴백 콘셉트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트와이스가 오는 3월 10일 새 미니 앨범 `READY TO BE`(레디 투 비)와 타이틀곡 `SET ME FREE`(셋 미 프리)를 발매한다”며 “공식 SNS 채널에 신보 단체 및 개인 티저를 순차 공개하고 있고, 24일 0시에는 사나, 지효, 미나 3인의 개별 포토를 게재해 이목을 모았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사나, 지효, 미나는 와일드하고 세련된 분위기 속 존재감을 발산했다.
사나는 모든 패션 아이템을 찰떡같이 소화하고 철창마저 소품처럼 활용한 매력적인 포즈를 선보였고, 지효는 당당하고 쿨한 애티튜드로 카메라에 시선을 던졌다. 미나는 몽환적인 표정, 빠져드는 블랙홀 눈빛으로 우아한 고유 매력을 더욱 환하게 빛냈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SET ME FREE`는 공개 중인 티저 이미지만큼 새롭고 과감한 트와이스의 면모를 담은 노래다. 심플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와 저돌적인 가사가 리스너들의 감각을 깨울 예정이다.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CRY FOR ME`(크라이 포 미), `SCIENTIST`(사이언티스트)를 만든 멜라니 폰타나와 린드그렌, `Heart Shaker`(하트 셰이커)로 호흡을 맞춘 별들의전쟁 * (GALACTIKA *) 등 유수의 작가진이 힘을 합쳐 완성했다.
신보에는 `SET ME FREE`를 필두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통산 두 번째 진입에 성공한 선공개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 `GOT THE THRILLS`(갓 더 쓰릴스), `BLAME IT ON ME`(블레임 잇 온 미), `WALLFLOWER`(월플라워), `CRAZY STUPID LOVE`(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그리고 `SET ME FREE`의 영어 버전까지 국내외 팬들의 만족도를 채울 총 7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트와이스는 내달 10일 오후 2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 미니 12집 `READY TO BE`와 타이틀곡 `SET ME FREE`를 정식 발매한다. 이어 4월 15일~16일 양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호주, 북미에서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를 전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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