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완표가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에 출연한다.
24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배우 홍완표가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에 캐스팅됐다. 조객주 역으로 활약을 펼칠 홍완표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담는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
그 가운데 홍완표가 맡은 조객주는 장대방(이준혁 분)의 충성스러운 수족이지만 속에는 언젠간 장대방을 밀어내고 조씨 상단을 열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는 인물. 이에 홍완표는 특유의 감칠맛 나는 연기를 바탕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라고.
홍완표는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 ‘극한직업’, MBC ‘짝패’, JTBC ‘멜로가 체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전작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남영(유승호 분), 강로서(이혜리 분)와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 것은 물론 후반부에서는 깨알 웃음을 선사,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꼭두의 계절’ 후속으로, 오는 3월 3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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