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강영택이 ‘모범택시’ 운행에 함께 한다.
배우 강영택이 2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두 번째 에피소드에 출연한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사회적 이슈가 된 사건들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로 공감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화려한 액션과 ‘사이다’ 권선징악을 구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강영택은 운행을 재개한 ‘모범택시2’에 상추 역으로 출연해 두 번째 사건의 중심에 선다.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혼란을 불러오는 일당 중 한 명으로 열연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예정이다.
강영택은 2016년 부산독립영화제 수상작인 ‘오두막’을 비롯해 ‘지상의 밤’, ‘버스킹’, ‘날개’, ‘가영씨’ 등에 출연하며 ‘독립영화계 실력자’라는 수식어를 얻은 실력파 신예다. 이후 영화 ‘목격자’, ‘악인전’, OCN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오페라 ‘카르멘’ 등 매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경험을 쌓고 있다.
또한 강영택은 독립영화 ‘버려진 것들에 대한’, ‘미안해’, ‘메시지’ 등에서 연출과 각본을 맡으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등 폭넓은 연기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강영택이 출연을 예고한 SBS ‘모범택시2’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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