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난 주말 미 증시에서는 두 가지 악재가 발생했죠?
- 美 1월 PCE 상승률, 예상보다 높게 나와 부담
- CPI·PPI와 함께 인플레 3대 지표 ‘예상 상회’
- 인플레 재발 우려…바이든 vs. 파월 갈등
- 美 IRA 발표 앞두고 자사주 매입 과세율 상향
- 기존 1%에서 4%로 대폭 상향 조정할 방침
- 워런 버핏 정면으로 반발, 바이든과 대격돌?
- 美 증시, 빅테크 종목 중심으로 큰 폭으로 하락
Q. 1월 인플레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것에 대해 이례적으로 바이든 정부가 괜찮다는 평가를 내놓지 않았습니까?
- 바이든 대통령 국정연설, 연임 겨냥 성과 부각
- ”인플레, 세계적인 현상으로 작년 6월부터 안정”
- ”디스인플레, 앞으로도 인플레 충분히 통제 가능”
- 인플레만 잡기 위해 금리인상하면 ‘에클스 실수’
- 바이든 대통령 국정연설, 연준에 대한 불만 토로
- NEC, 슈퍼 코어 임금상승 둔화로 금리인상 중단
- 내년 대선 겨냥, 바이든 정부 vs. 연준 ‘갈등 심화’
Q. 월가에서는 현재 연준과 파월 의장이 처한 입장에서 볼 때 앞으로 금리정책과 관련해 바이든 정부와 연준 간의 갈등이 표면화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죠?
- 올해 통화정책, 1980년 상황과 매우 유사
- 어렵게 안정된 인플레, 피봇 추진으로 재점화?
- 연준, 인플레 재점화되면 ‘볼커의 실수’ 재현
- 연준, 인플레 재점화되면 ‘볼커의 실수’ 재현
- 볼커, 1979년 8월~1980년 4월까지 금리 17% 인상
- 인플레 안정세과 1980년 11월 대선, 9%로 인하
- 오판으로 인플레 재점화, 금리 20%까지 인상
- 인플레 쇼크, 최고금리 5%대→6%대로 상향?
Q. 인플레를 놓고…바이든 정부가 연준과 파월 의장 간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자사주 매입 과세 문제를 놓고 워런 버핏 회장과의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 바이든, IRA 발표시 자사주 매입과세 방침
- 국정연설, 반독점 규제와 초부유세 도입 강조
- 자사주 매입, 소득 불균등과 기업 사냥 도구
- 자사주 매입 대금, 투자 촉진 등으로 경기부양
- 美 IRA 세부안 발표 앞두고 ‘세율 상향 조정’
- 자사주 매입과세 세율, IRA 도입 당시에는 1%
- IRA 세부안에서 4%로 대폭 상향 조정 알려져
- 버핏 “자사주 매입과세는 정치 선동가의 조치”
Q. 자사주 매입과세와 인플레 감축법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IRA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지요.
- 바이든 출범 초 ‘American Rescue Plan’
- 新뉴딜 정책, 물적 인프라 확충→일자리 창출
- 新오바마노믹스,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안전망
- 신뉴딜축, ‘American jobs plan’으로 통과
- 완전고용 달성 속 인플레, 신뉴딜은 뒷전으로
- 사회복지 인프라축, 조 맨친의 반란으로 무산
- 인플레 감축법(IRA)으로 축소, 3.5조 달러→4300억 달러
Q. 조만간 발표될 세부안 발표를 앞두고 IRA의 실체가 더 명확해지고 있는데요. 그 내용을 뜯어보면…바이든의 복심인 기후변화 방지법이라는 별칭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바이든, 기후환경협약 ‘윤리적 문제’로 인식
- 바이든, ‘그린 성장’과 ‘그린 글로벌 스탠더드’
- green standard · green washing · GDP보다 GO,
- ESG 경영, carbon neutral or carbon zero 등
- 인플레 감축법 4300억 달러 중 3700억 달러 ‘기후변화’
- BAA, 자국산 배터리 사용한 전기차에 보조금
- 바이든, 취임 초부터 中과 첨단기술 전쟁 선포
- 쿼드러플안, 첨단기술 ‘Alliance Value Chain’
- 中의 첨단기술 자립 구상인 ‘제조업 2025’ 충돌
Q.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은데요. 이번에 내놓는 IRA 세부안으로 버핏 회장을 비롯한 미국 내부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갈등이 더 심해지지 않겠습니까?
- ‘바이 아메리칸’, 美물자 우선구매정책
- 대공황 극복책, ”Buy American Act“ 유래
- 당시 보호주의법인 ‘스무트-할리`법 제정
- BAA, 경쟁국 보복규제로 세계교역 위축
- 허버트 후버, 경제학자 반대에도 불구 추진
- 세계 무역 60% 감소, 1930년대 대공황 초래
- IRA, 월가와 빅테크 및 對中 패권 견제수단
- 하지만 美 학계 중심, 경기를 침체시킬 우려
Q. 이번에 IRA 세부안이 발표될 경우 증시 입장에서 어떤 업종들이 혜택을 받을 것인가를 분석하고 있죠?
- 바이드노믹스, 오바마노믹스 부활이 핵심
- 트럼프노믹스, 오로지 오바마 지우기 일관
- 공화당 반대, 해리스의 캐스팅 보트로 통과
- IB, 인플레 감축법으로 ‘8대 유망업종’ 선정
- ①브로드밴드 ② 반도체 ③ 전기차④ 배터리
- ⑤ 신재생에너지 ⑥ 바이오 ⑦ 원전 ⑧ 암트랙
- KEDI30 ETF, 재차 주목할 필요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