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라이비(TRI.BE)가 무대 위와는 또 다른 ‘찐친’ 매력으로 자동 입덕을 유발했다.
트라이비는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라이비 성공적이었던 ‘WE ARE YOUNG’ 음방 첫 주 차 뒷이야기 함께 보러 가실까YOUNG?”이라는 제목의 음악방송 비하인드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트라이비는 현재 두 번째 미니앨범 ‘W.A.Y(웨이)’의 타이틀곡 ‘WE ARE YOUNG(위 아 영)’과 수록곡 ‘WITCH(위치)’로 각종 음악방송 및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컴백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컴백 전 선공개 무대를 꾸민 ‘심플리 케이팝’부터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 비하인드 영상이 그려졌다. 대기실에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거나 화기애애하게 장난을 치는 장면이 스스럼없이 담겨 깨알 웃음을 자아냄은 물론, 1인칭 시점으로 팬들에게 다정한 말을 건네는 멤버들의 모습이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또한 짧지만 남다른 팬 사랑이 느껴졌던 송선, 켈리, 지아의 일일 팬 매니저 체험 현장과 미니 팬미팅 등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열기가 느껴졌던 사랑 가득한 모습이 가감 없이 담겨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선물 증정과 포토 타임, 하이 터치 등 그들의 컴백을 기다린 트루(팬덤명)와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트라이비는 첫 방송이 끝나고 “무대가 너무 재밌었다. 마지막 후렴구에서 트루분들이 엄청 세게 응원을 해 주셔서 더 힘을 얻었고, 응원법이 인이어를 뚫고 들어와서 감동받았다. 마지막에는 모든 분들이 포인트 안무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다. 이 기운을 받고 끝까지 달려보겠다”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트라이비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콘셉트와 업그레이드된 비주얼, 활기찬 에너지로 똘똘 뭉친 ‘W.A.Y’로 2023년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고 있다. 신곡 ‘WE ARE YOUNG’은 뭐 어쩌라고? 너무 구속하지 마! 우린 아직 어리거든!’이라는 자기애적 노랫말과 중독성 강한 노랫말이 특징인 곡으로, 댄스 크루 1MILLION(원밀리언) 수석 안무가 리아킴이 안무 메이킹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수록곡 ‘WITCH’는 멤버들이 직접 안무를 기획,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한편 트라이비는 음악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W.A.Y’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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