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mundi자산운용, 창립 20주년…"글로벌 투자역량 강화"

김종학 기자

입력 2023-02-27 09:50  



NH-Amundi자산운용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양대 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와 Amundi(아문디)가 주주간 협력 의정서를 체결하고, 미래 20년을 준비하는 비전을 선포했다고 27일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23일 주주를 대표한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필립 브라삭 CA 회장, 니콜라 캘쿤 아문디 부대표와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한국과 프랑스 관계자들을 초청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임동순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신뢰로 함께하는 글로벌 투자파트너’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회사의 핵심가치이자 협동조합 정신의 바탕이 되는 ‘신뢰’, 국내 대표적 글로벌 합작회사로서의 정체성과 글로벌투자의 최고가 되겠다는 다짐,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파트너이자 양대 주주의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어 NH-Amundi자산운용의 20주년을 맞아 회사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양대 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의 길정섭 부사장과 Amundi의 니콜라 캘쿤 부대표는 글로벌투자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 협력의정서에 서명했다. 아문디는 본사에 `Korea Training Academy`를 설치하여 주요 투자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인적·문화적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2003년 농협중앙회와 CA자산운용(現 아문디)의 합작회사로 출범했다. 양대 주주가 한국과 프랑스 농협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으며 20년 동안 성장과 협력을 거듭하여 2022년 말 운용자산 50조(설정액), 업계 6위의 종합자산운용사로 자리매김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2009년 국내 최초 지수레버리지 전략의 공모펀드인 1.5배레버리지 펀드를 출시한 이래 동 유형에서 수탁고 1위를 지키고 있고, 2019년 최초 소부장 테마의 필승코리아 펀드, 2020년 최초로 글로벌 ESG기준을 적용한 국내주식형 100년기업그린코리아 펀드를 선보였다.

2018년 HANARO ETF 출시 이후 Amundi와 협업해 출시한 글로벌럭셔리S&P ETF, ESG테마인 글로벌워터MSCI ETF,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 ETF 등은 차별화 된 테마ETF를 선보여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디폴트옵션 도입 과정에 하나로TDF를 통해 국내사 4위에 올랐다.

NH-Amundi자산운용 임동순 대표는 “20주년을 맞아 다시금 혁신과 창의로 무장하여 NH농협의 초일류 금융그룹 도약에 함께 뛰겠다”라며, “주주사 및 고객의 변함없는 신뢰로 함께하는 글로벌 투자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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