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17∼19일 진행한 한우 할인행사 `소프라이즈 한우세일`에서 한우 고기 약 568t(톤)을 판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소 4천700마리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애초 계획했던 물량인 400t을 초과해 판매했다.
농협은 3일간의 행사에서 소비자가 받은 할인 혜택은 150억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농협은 한우 소비 확대를 위해 내달 4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축산물판매장에서 한우 할인행사를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 지원으로 진행되며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를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양질의 한우를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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