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퀸’의 화려한 컴백” ‘신성한, 이혼’ 한혜진, ‘도도+시크’ 고아한 스타 DJ 변신

입력 2023-02-28 08:50  



배우 한혜진이 드라마 ‘신성한, 이혼’으로 돌아온다.

한혜진의 복귀작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이혼 전문 변호사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혼이라는 삶의 험난한 길 한복판에 선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소속사 측은 "한혜진이 극중 기상캐스터 출신 라디오 DJ 이서진 역을 맡아 파란만장한 이혼기를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그간 로맨스 코미디부터 의학 드라마, 가족극, 멜로, 사극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캐릭터에 오롯이 녹아드는 명품 감성 연기로 시청자의 공감을 일으키며 ‘감성 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특유의 짙은 감성과 깊은 내공의 감정 연기로 작품에 과몰입을 일으키며 한혜진이 맡은 캐릭터를 응원하고 지지하게 만드는 ‘과몰입 유발자’로서의 면모가 새로운 캐릭터 이서진(한혜진 분)을 통해 어떻게 발현될지 설레는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신성한, 이혼’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티저 영상만으로도 한혜진은 180도 달라진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한눈에 봐도 도회적인 아름다움이 흐르는 한편, “잘하려고요, 이혼”이라는 말에서 느껴지는 당당하고 도도한 기색이 눈길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품위 있는 어투에서 풍기는 고아함은 한혜진 표 스타 DJ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 희대의 불륜 스캔들과 이혼 공방에 이은 양육권 분쟁까지. 휘몰아치는 이서진의 서사 속 애틋한 모성애를 그리는 장면과 복받치는 감정을 토해내듯 오열하는 한혜진의 모습은 단숨에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리게 만들며 짧은 순간 예비 시청자들의 감성을 깊이 자극했다.

이처럼 ‘감성 퀸’의 귀환으로 시청자의 기대와 궁금증을 한 데 모으고 있는 한혜진의 복귀작 ‘신성한, 이혼’은 오는 3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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