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두 번째 ‘골드’ 인증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28일 “오늘 일본 레코드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2023년 1월 기준 스트리밍 5000만 회를 넘겨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지난해 5월 한국에서 발매한 데뷔곡 ‘FEARLESS’로 2022년 9월 기준 일본 레코드협회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4개월 만에 연타석 흥행에 성공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수집했다.
르세라핌은 음반 성적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달 25일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FEARLESS’로 2023년 1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활동 중인 4세대 걸그룹 중 음반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팀은 르세라핌이 유일하다.
빌보드 재팬의 최신 차트(2월 22일 자) 기준 이번 싱글의 일본 내 누적 판매량은 42만 장에 달한다. 르세라핌이 K-팝 걸그룹 최초로 데뷔 음반으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누적 출하량 50만 장 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르세라핌은 현지 데뷔와 동시에 음반과 음원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4세대 걸그룹 ‘원톱’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3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FEARNADA 2023 S/S’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