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물 반도체 전문기업 RFHIC(218410, 대표이사 조덕수)가 주력 사업인 5G 통신을 넘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발맞춰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RFHIC 관계자는 "새롭게 변경된 CI에는 무선주파수 기술을 통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5G 무선통신, 방산 사업분야에서 항공 우주, 산업용 및 의료용 RF에너지 등의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 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1999년에 설립된 RFHIC는 질화갈륨(GaN) 기술을 바탕으로 트랜지스터 및 전력증폭기를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최근 RF에너지 분야 중 마이크로웨이브 가열 및 플라즈마 생성 기술이 CVD(Chemical Vapor Deposition, 화학적 증착 방식), 반도체 공정 장비, 암 치료기, 2차전지소재(음극재), 수소 생산 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에 발맞춰 RFHIC 역시 사업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특히, 반도체 장비와 인공 다이아몬드 분야를 중심으로 RF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해당 사업 분야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심볼마크는 무선주파수를 추상적으로 표현했고 위, 아래를 향한 두 곡선은 미래를 바라봄과 동시에 과거의 경험을 중요시하는 RFHIC의 비전을 담아 `제2의 도약`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RFHIC 조덕수 대표이사는 "당사의 슬로건인 `Reimagine what`s possible`처럼 기술 혁신과 RF 및 마이크로웨이브 발전을 통해 가능함이 무엇인지 다시 상상하며, 다각도의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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