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원 하락
국내 증시가 중국의 경기회복 가시화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2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45포인트(0.47%) 오른 2,424.30을 기록중이다.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나가며 상승폭 확대를 시도중이다.
주요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0억원, 6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20억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포스코홀딩스 3.45%, 현대모비스 2.59%, 기아 2.52% 등의 오르세가 눈에 띄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0.80%), 네이버(-0.24%) 등은 소폭 내림세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1년만에 최고치로 그간 침체를 겪던 중국 경기에 대한 회복 가시화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의 상승폭 확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 역시도 전거래일대비 1.70포인트(0.21%) 상승한 793.30을 기록중이다.
개인이 990억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0억원, 320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4.20원(1.07%) 떨어진 1,30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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