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자이엘(대표이사 김선기)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다쏘시스템VALUE UP 2023 행사에서 SW 플랫폼 비즈니스 파트너 중 아시아 1위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3D EXPRIENCE 플랫폼 글로벌 회사인 다쏘시스템이 매년 개최하는 VALUE UP 2023 AWARD 행사에는 아시아 지역 100여개 비즈니스 파트너가 참석했으며, 직전년도 성과가 가장 우수한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시상 하고 있다. 오상자이엘은 SW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매년 성장하고 있는 회사로 이 행사에서 아시아 지역 종합1위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상자이엘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8% 성장한 87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 성장한 59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관계자 측은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한 이유로는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에코프로비엠, 한국우주항공(KAI),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및 방산산업 대기업 등에서 SW 플랫폼 및 클라우드 SW 신규매출이 크게 증가한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 회사의 SW 플랫폼 라이선스 관련매출은 전년대비 30%이상 성장했고, 향후에도 SW플랫폼 매출(전체 매출액 대비 50% 이상)은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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