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트쏭'이 전 세대를 대통합하게 만든 명곡들을 소환한다.
3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통하였느냐! XMZ 세대공감 힛트쏭'을 주제로 다룬다.
이날 가수 엄정화의 노래가 '힛트쏭'에 등장한다. 이 노래는 당시 X세대 여성들에게 '단발병'을 불러일으켰다고. 특히 '힛트쏭'은 엄정화를 가요계 댄싱퀸 자리에 오르게 해준 대표곡 중 하나로 꼽힌다. 2015년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음원 역주행하며 차트 1위까지 차지했다는 후문이다.
'힛트쏭'은 에스파가 리메이크한 S.E.S의 노래를 공개한다. 이 곡은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만 총 13번 차지할 정도로 열풍을 일으켰다는 귀띔이다. 또한 이 노래로 인해 X세대는 물론 밀레니엄 세대 선배 가수들까지 똘똘 뭉치게 된 일화를 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고(故) 김현식의 '힛트쏭'이 MZ세대들에게 사랑받게 된 이유가 밝혀진다. 이 노래는 가수가 활동하지 않았음에도 당시 가요프로그램에서 상위권을 기록했을 정도라고 한다. 발매한 지 32년 됐지만, BTS로 인해 세대를 뛰어넘어 전 세계 사람들까지 공감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이 밖에도 '힛트쏭'은 윤종신, 김경호, 김현정, 전람회 등의 노래에 얽힌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세대를 이어준 '힛트쏭'에는 어떤 이유가 숨어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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