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는 2일(목),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대학본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입생은 총 786명으로, 2년제학위과정 601명, 전공심화과정 51명, 하이테크과정 19명, 기능장과정 60명, P-TECH과정 55명이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입학식은 사전행사로 이상호 학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정문에서 준비된 음료를 나누며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본식에서는 사전제작된 총동문회와 재학생, 교직원들의 환영 영상을 송출하며 전문기술인으로서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이상호 학장은 “기존 뿌리기술에 AI 등 차세대 신기술을 접목한 융합기술교육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인재로의 성장을 돕겠다”며 전문기술과 노력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전국기술경진대회 입상 경험자부터 폴리텍 가족 동문까지 기술 꿈나무들이 신입생으로 입학해 눈길을 끌었다.
특별히, 전국기능대회 그래픽디자인직종 금메달, 은메달 수상자인 김채환(19세), 전우진(19세)군이 세계기능대회를 목표로 입학해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디지털 전환시대 산업변화에 맞춘 선제적인 학과개편으로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반도체나노공정과와 반도체시스템과를 신설해 차년도부터 반도체 전문인력양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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