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사물인터넷(IoT) 시장의 잠재력과 확장성이 기대된다며 관련주 샘새러(NYSE: IOT)를 주목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인공지능(AI) 기술전이 치열해지면서 물리적 객체를 인터넷과 클라우드에 연결하는 개념인 '사물인터넷'으로 이전되고 접목해 향후 관련 시장의 규모가 큰 폭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카쉬 랭간 골드만삭스 분석가는 "관련 기업 샘새러(Samsara)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도 주당 16달러에서 2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며 "회사 주가는 향후 60% 이상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랭간 분석가는 "샘새러는 사물인터넷 기술 회사로 월가에서는 기업가치 115억 달러 이상으로 인정하고 있다"며 "회사는 지난 4분기 연속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는 등 기회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물인터넷 시장은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투자와 발전을 통해 GS 프레임워크 전반에 걸쳐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는 점을 특히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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