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만나코퍼레이션이 국제 디자인 공모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Asia Design Prize 2023)'에서 '그랜드 프라이즈(Grand Prize)'를 수상했다.
해당 공모전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를 비롯해 8개국 34명의 심사위원단이 참여하는 아시아 대표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올해 전 세계 22개국에서 총 1,051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공간·건축 및 산업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부문에서 심사가 이뤄졌다. 시상식은 오는 3월 24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수상한 '그랜드 프라이즈'는 참가작의 1%만 받을 수 있는 높은 등급의 대상을 의미한다. 수상한 CI 디자인은 기업명인 'manna'의 철자 'M'에 기업 철학을 담아 심벌을 완성했으며, 등을 맞댄 두 개의 직사각형은 자사가 강조하는 '화합'과 '상생'을 의미한다. 또한 두 사각형 사이의 원은 만나 플랫폼 이용자들 간의 시너지가 만드는 새로운 가치를 뜻한다.
만나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라며, "이번 CI 디자인은 디자인스튜디오 '바우드'가 브랜드 전략 및 디자인 파트너로 함께 했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부분이 높이 평가받았다. 앞으로도 자사 플랫폼 사용자들이 한층 더 강화된 브랜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