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Billlie)가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티징 포스터를 추가 공개했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지난 6일 밤 11시 11분, 7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4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의 티징 포스터를 잇달아 선보였다.
먼저 공개된 포스터 속 빌리 멤버들은 버스 안 각자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멤버 션만이 이들을 버스 밖에서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비가 내리는 어느 날, 경찰들이 한 집을 수색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포일러 포스터도 공개됐다. "이 이야기는 여름의 끝자락, 어느 달 11일에 일어난 침입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예고된 가운데, 빌리가 그간 전개해온 '사라진 빌리 러브'에 대한 실마리가 풀릴지 관심이 쏠린다.
빌리는 컴백마다 단편 영화를 방불케 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미의 콘셉트 필름, 아트웍 등을 선보여왔다. 이번에도 신보 관련 힌트가 담긴 티징 포스터를 연이어 공개, 팬들의 수많은 추측들이 이어지면서 빌리가 선보일 새 앨범과 신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한편, 빌리의 미니 4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는 오는 28일 공개된다. 이에 앞서 7일 오후 2시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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