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미숙' 트럭 투표소 돌진…사망자 4명으로 늘어

입력 2023-03-08 22:11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 조합장 투표소 사고 사망자가 총 4명으로 늘었다.

8일 전북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A(73·여)씨가 이날 오후 사망했다. 이에 따라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4명이 됐다.

중상자 4명과 경상자 12명은 전주병원, 대자인병원, 남원의료원 등 11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 중이다. 중상자 4명 중에서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순창군 구림농협 공판장에 설치된 조합장선거 투표소 앞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A(74)씨가 몰던 화물트럭이 투표소 앞에 일렬로 서 있던 유권자들을 덮쳤다.

사상자 대부분은 60∼80대 고령자들이었다.

경찰에 체포된 A씨는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액셀을 잘못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