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의 일곱 왕국 여섯 번째 주자 무진의 서사인 '벚꽃의 왕국'의 신비롭고 치명적인 판타지 세계가 베일을 벗었다.
킹덤(훤, 자한, 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은 9일 0시 공식 SNS에 여섯 번째 미니 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 Ⅵ. MUJIN(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6. 무진)'의 비주얼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멤버들은 비장한 표정을 교차하며 신비로움과 웅장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경건한 분위기 속 모습을 드러낸 킹덤 멤버들은 가운데를 지키고 있는 무진을 중심으로 각각의 개성을 드러내며 장엄한 아우라를 드러냈다.
아울러 묘한 빛이 감도는 부적을 각각의 손에 쥔 채 판타지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결연한 눈빛으로 파란 우산을 들고 있는 아이반, 그윽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자한, 붉게 물들인 머리카락처럼 매혹적인 모습의 아서, 손에 검을 쥔 카라스마적인 단, 벚꽃 아래 오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루이,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피리를 불고 있는 훤, 마지막으로 동그랗게 오므린 손가락 사이로 기묘한 방울을 피어낸 무진의 모습까지 인상적인 장면들로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7 왕국에서 온 7인의 왕'이란 의미의 팀명인 킹덤은, 왕의 이름을 뜻하는 일곱 멤버들 그 자체가 킹덤의 기본 세계관이 된다. 총 8부작 8개의 앨범으로 구성되는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로 이번에는 '벚꽃의 왕국'의 무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여섯 번째 이야기이다.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K팝화해 선보이겠다는 킹덤의 기획 의도 처럼 매 앨범 새로운 콘셉트로 K팝 팬들의 기대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킹덤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 Ⅵ. MUJIN'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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