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2022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공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투자자에게 제공함으로써 투명성 제고와 신뢰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공시우수법인(영문공시우수법인 3개사 포함) 은 총 11개사로 공시 건수 등의 정량 평가와 인프라 등 정성 평가를 합산해 진행됐으며, 수상 기업은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NHN은 내부 통제 시스템과 함께 지난해 자율공시로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최초 공개하고, 영문 공시 또한 지속 확대하는 등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에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NHN은 지난해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 전체 ESG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NHN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 전체 상장사 대상의 평가에서 두번째로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되며 우수한 외부 소통 역량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NHN은 공시 관련 내부 시스템을 보다 체계화하는 한편, 향후 일관된 주주환원정책으로 신뢰도를 높여가며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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