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위한 대차찬고도 급증세
10일 국내증시에서 에코프로 3형제가 하락출발했다.
전일 미 증시 급락한 영향으로 국내증시 2차전지 관련주 전반으로 차익실현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이 2.88% 하락한 199,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에이치엔이 4~6% 낙폭을 보이고있다.
테슬라 생산량 확대와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 등으로 국내 2차전지 관련주는 연초이후 강세를 이어 왔다.
이를 주도한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올 들어 약 3개월간 120% 넘게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9조원 수준에서 20조원까지 늘었다.
하지만 단기간에 주가가급등하면서 단기 조정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대차잔고가 매일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이달 초 기준 각 8천억원, 5천억원을 넘어가며 코스닥 시장 전 종목에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중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