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OTT’v 오리지널 콘텐츠 ‘DMZ 대성동’이 오는 15일 첫 공개된다.
DMZ 대성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에서 진행하는 ‘OTT특화형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프로덕션-딜라이브TV 컨소시엄과 딜라이브가 함께 제작한 4부작 드라마로 국내에선 최초로 비무장지대 대성동마을에서 촬영한 작품이다.
DMZ 대성동은 남과 북으로 엇갈린 삶을 살았던 자매가 엄마를 찾기 위한 공조가 시작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았으며, 현재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배우 정혜인을 비롯해, 김아라, 오승윤, 권해성, 홍경인, 방은희 등이 출연한다.
편당 러닝타임 45분으로 제작된 4부작 ‘DMZ 대성동’은 오는 15일 딜라이브 OTT’v에 독점 공개되며, OTT’v에 탑재되어 있는 ‘딜라이브온(ON) 앱 ▶ OTT’v 오리지널 카테고리‘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딜라이브TV에도 15일 오후 8시 30분 1부가 방송되며, 4월 5일까지 매주 1편씩 순차적으로 지역채널 시청자들에게도 송출한다는 계획이다.
딜라이브는 “DMZ 대성동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비무장지대라는 특수성 때문에 촬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휴전선을 기점으로 남측으로 4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대성동 마을에서 촬영하기 위해서는 유엔사령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많은 제약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대성동이 위치한 파주시가 딜라이브 서비스 권역인 만큼 딜라이브 OTT’v를 사용하시는 분들과 지역채널 시청자분들이 좋은 작품을 많이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