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1er(케플러)가 일본 골든 디스크 대상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했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가 발표한 ‘제37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베스트 3 뉴 아티스트 ? 아시아 부문'과 데뷔곡 'WA DA DA (와 다 다)'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 아시아 부문'에서 수상했다.
케플러는 "이렇게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언제나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케플리안(Kep1ian, 공식 팬덤명)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는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케플러는 데뷔 10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데뷔 앨범 'FIRST IMPACT (퍼스트 임팩트)'와 두 번째 미니 앨범 'DOUBLAST (더블라스트)', 세 번째 미니 앨범 'TROUBLESHOOTER (트러블슈터)'로 누적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고,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뉴웨이브스타상', '한터뮤직어워즈'에서 '올해의 루키상',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부문 1월'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다방면으로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제55회 오리콘 연간 랭킹 2022' 중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 1위에 오르고 '제64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K-팝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특별상(SPECIAL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4월 10일 새로운 앨범으로 6개월 만에 국내 컴백하며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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