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VB 후폭풍에 금리까지…힘겨운 증시
-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후폭풍이 이번 주(13~17일) 뉴욕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
- 이 때문에 국내 증시도 한동안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 이번 주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는 연이어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
-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14일),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15일), 산업생산(17일) 등이 예정
2) "SVB, 빛의 속도로 몰락…하루새 56조 뱅크런"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 '스마트폰 뱅크런으로 비운을 맞은 SVB'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은행의 주(主) 고객인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사업가들이 거래 은행의 위기 소식을 듣자마자 순식간에 스마트폰으로 예금을 대거 인출한 현상에 주목
- 예금주들은 당일 금융기관이 문을 닫는 시간까지 420억 달러(약 55조6천억원)를 인출하려 시도했다고 WSJ은 전함
- 이어 바로 다음 날인 10일 오전 미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국은 불충분한 유동성과 지급불능을 이유로 SVB를 폐쇄하고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파산 관재인으로 임명
3) 국제유가, 미국 고용지표 둔화에 상승…WTI 1.27%↑
- 국제유가는 미국 고용지표 둔화 소식에 상승
-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96달러(1.27%) 상승한 배럴당 76.68달러에 마감
-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1.19달러(1.5%) 오른 배럴당 82.78달러로 집계
4) "LG전자, 올해 전장사업 핵심 동력…본격적 성장 기대"-신한
- 신한투자증권은 13일 LG전자에 대해 올해는 전장 관련 수주 확대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기라고 평가
- 목표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배경
- 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카테고리 확장에 따른 해외 매출 확대, 작년 전장(VS) 사업 실적 흑자전환(턴어라운드) 이후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기"라며 "물류 및 원재료 비용도 안정화가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힘
#LG전자
5) 다시 열린 중국 하늘길… 韓-中 항공편 힘찬 날갯짓
- 국내 항공사들이 중국노선 운항을 늘리고 있음
- 지난 3월3일 한-중 국제선 증편 재개 합의에 따른 것
- 1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는 3월17일부터 중국 노선 항공편을 증편 운영할 계획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2. 전일 미국.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31,909.64 (-345.22p, -1.07%)
- S&P500 : 3,861.59 (-56.73p, -1.45%)
- 나스닥 : 11,138.89 (-199.47p, -1.76%)
- 영국 FTSE100 : 7,748.35 (-131.63p, -1.67%)
- 프랑스 CAC40 : 7,220.67 (-95.21p, -1.30%)
- 독일 DAX30 : 15,427.97 (-205.24p, -1.31%)
- 유로스톡스50 : 4,229.53 (-56.59p, -1.32%)
- 주요뉴스 및 시황
- SVB 후폭풍에 금리까지…힘겨운 증시
- "SVB, 빛의 속도로 몰락…하루새 56조 뱅크런"
-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21.90bp 급락한 3.701%에 거래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77% 오른 온스당 1867.2달러에 거래를 마감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36% 내린 103.775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성광벤드: 미주향 터미널 투자 계속 (대신증권, BUY, 목표주가 2만5백원)
- 실적 가이던스 큰 변화 없음. 수주 및 실적 상저 하고 전망
- 미국 Port Arthur 등 신규 수출 LNG 터미널 올해 FID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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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북미에서의 흥행 부진으로 글로벌 지역 흥행 기대감은 낮았던 상황
- 글로벌의 흥행 성과 지속 시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모멘텀 발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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