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엔시티 드림)이 태국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월 10~12일 태국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된 ‘‘THE DREAM SHOW2 : In A DREAM’ ? in BANGKOK’(‘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 ? 인 방콕)은 NCT DREAM이 3년 3개월 만에 펼치는 태국 단독 콘서트인 만큼, 3만 5000석 모두 매진을 기록해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에서 NCT DREAM은 ‘Candy’, ‘버퍼링’, ‘Beatbox’, ‘맛’, ‘Hello Future’ 등 히트곡을 비롯해 ‘마지막 첫사랑’, ‘We Go Up’, ‘Trigger The Fever’ 등 청량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 ‘Countdown’, ‘Stronger’, ‘Quiet Down’ 등 강렬한 군무가 인상적인 무대 등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29곡의 무대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관객들은 형광 연둣빛 팬라이트로 공연장을 아름답게 물들임은 물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렬한 함성과 응원을 보냈으며, ‘YO ? DREAM’, ‘시즈니 ? 7드림’, ‘7 빛나는 별’이라는 대형 글자를 만드는 라이트 박스 이벤트, 다양한 한국어 문구가 적힌 슬로건 및 대형 현수막 이벤트 등을 통해 멤버들을 향한 마음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NCT DREAM은 공연을 마치며 “오랜만에 만나는 태국 팬분들인데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고, 같이 즐겨주셔서 저희가 더 행복했던 공연이었다. 3일 동안 보내주신 아낌없는 함성이 저희의 원동력이 되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게다가 3월 11일 공연 시작 전 열린 기자회견에는 태국 공영방송인 채널 3, 채널 7, 채널 9 등 주요 방송사는 물론, ‘Thai Rath’(타이 랏), ‘Daily News’(데일리 뉴스) 등 일간지, ‘TrueID’(트루아이디), ‘Sanook’(사눅) 등 주요 포털까지 현지 언론이 대거 참석해 NCT DREAM의 월드 투어와 인기 행보를 집중 조명, NCT DREAM의 글로벌 위상을 확인케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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