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랙시(CRAXY)가 화려한 변신을 예고했다.
크랙시(우아, 채이, 카린, 혜진, 수안)는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XX'의 첫 번째 콘셉트 이미지를 모두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크랙시는 화려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색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화려한 액세서리와 당당한 포즈, 유니크한 착장으로 눈부신 비주얼 시너지를 선사했다.
특히 함께 공개된 개인 콘셉트 이미지는 차별화된 멤버들의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크랙시는 블랙 컬러를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를 드러냈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팬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크랙시는 지난 10일 빈 오디션장과 익명의 목소리로 흘러나오는 부정적인 말 등 독특한 분위기의 콘셉트 스케치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영상은 미니 4집의 타이틀곡 제목인 'NUGUDOM (누구덤)'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오브제들과 무대에 선 크랙시, 그리고 객석에서 환호하는 다섯 아이가 등장하는 장면들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의 앨범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컴백을 향한 음악팬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XX'는 크랙시가 기존 세계관을 뒤로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발매하는 신보다. 크랙시는 '듣도 보도 못한'을 뜻하는 'NUGUDOM'이라는 신조어를 곡명으로 활용해 아직 무명인 누군가를 조롱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간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기존의 모습에서 한단계 발전해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음악적 성장을 증명할 크랙시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발매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크랙시의 네 번째 미니앨범 'XX'는 오는 2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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